얼마전에 디자인톡톡에서 하는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제가 넘 넘 가지고싶었던 오르골이 당첨!!!
완전 완전 기뻤답니다 ㅋㅋㅋㅋ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어요 ㅋㅋㅋ
포스팅할 여유가 안되서 이제서야 보여드리네요^^
디자인톡톡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봄이도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ㅋㅋ
자 그럼 자랑시간 ㅋㅋㅋ
제가 웬만해선 자랑은 잘 안하는 타입인데요 ㅋㅋㅋ
요건 넘 예쁜 아이이니 자랑하고 넘어가야 할 거 같아요 ㅋㅋㅋ
전 디잔인톡톡의 신상 흰색바디에 금빛테를 두른
화이트골드 오르골을 받았어요^^
색상은 랜덤이라고 하셨는데 흰색은 어디 두어도 잘 어울릴 거 같고 질리지도 않을거 같죠? ㅋㅋㅋ
고급스러운듯 은은한 매력^^
사랑스럽기까지~~~
앙~~ 이뽀... 넘 맘에 들어요.
히히히히
(입에 귀에 걸린거 느껴지시나용 ㅋㅋㅋ)
'천공의 성 라퓨타' 음악이 잔잔히 흘러나오는 오르골...
침대 옆 협탁에다가 수 사진이랑 희서맘님께서 보내주신 파티플래그도 같이 디피해봤어요^^
어떤가요???
사랑스러운가요???
금색띠를 두른 목마들이 밤에는 몰래 나와서
봄이랑 수랑 행복의 나라로 데려가줄꺼 같아요^^
왜 예전에 보면 토이스토리이에서 밤에 장난감들이 다 살아나는것처럼 말이죠^^
밤의 세계는 역시나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많은거 같아요.
시크릿월드 ㅋㅋㅋㅋㅋ
울 공주 ^^ 봄이 완전 좋아서 난리났어요 ㅋㅋㅋ
실은 제가 좀 망가뜨릴까봐 한참을 애 먹이고 보여주었답니다.
좋아서 빙그르 돌고 귀에 가져다 대고^^
갑자기 책 한권을 들고와서 책을 읽어달라는 봄이^^
노란색 책 표지와도 넘 잘어울리는듯 ㅋㅋ
봄이가 좀 보는눈이 있구나.
하하하하...
봄이의 미니책상 하나가 탄생한거 같죠? ㅋㅋ
이렇게 은행잎 모양의 종이에다가 직접 손글씨로 인사말도 써주셨어요^^
디잔인톡톡님 맘씨에 또 한번 감동~~~ 어흑....힛!
수 처럼 어린아기가 있는 집도
아기 잘때 자장가용으로 오르골 들려주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수도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니 신기한가봐요 ㅋㅋ
저 사진 정말 힘들게 찍었다는 ㅡ.ㅡ;;
봄이가 하도 올라가게다고 떼쓰는 바람에요.
봄이 손에 닿는 곳에 노아두면 하루종일 돌릴거 같아서
봄이 책장 위에다 올려놓기로 결정^^
음... 회전목마 오르골이 있으니까 한층 더 봄이의 책장이 빛나는걸요^^
역시 볼 수록 예뻐요^^
디자인 톡톡은 다른 소품점들과 다르게 좀 특별한 소품들이 많은 거 같아요^^
아마도 주인장님의 톡톡 튀는 센스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작은 소품하나 하고 안하고 집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 더 더 많이 들고 있답니다.
오르골은 백일상이나 돌상 아이들 생일날이나
뭐 파티 비슷한 상차림 할때도 이쁜 소품이 될 거 같아요^^
선물로도 모든 분들에게 환영 받을 거 같구요^^
아이들이 조금 자라면 집안 곳곳 예쁜 소품들로 좀 장식해봐야겠어요.
원래는 이런걸 넘 좋아하는 저인데
완전 다 접고 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잠시나마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디자인톡톡에 다시 한번 감사를....^^
여러분들도 추운 겨울 작은 소품으로라도 봄을 잠시 일으켜 세우시는거 어떠세요?
우힛!!^&^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