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한지 7개월 정도가 되었는데요.

전에 살던 빌라는 정말 따뜻했어요. 엄청 추운날이 아니면 겨울에도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춥지 않을만큼...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 정말 따뜻할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당연히 있어야할 보일러온도조작기가 글쎄 벽에 없는거예요..

당연히 있을줄알고 그런건 집보러올때 생각조차 안했죠... 도배하는날 알았어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일러온도조절기가 없다는걸..

그래서 관리실에 인터폰을 해봤더니 아...여긴 중앙난방 아파트라네요..

사실 아파트가 십년은 넘었지만 아주 오래된 2~30년된 아파트도 아니고...

그래서 당연히 따뜻할줄 알았던 아파트는 겨울이되니 웃풍이 있고... 바람이 솔솔~ 들어온답니다.

또 제가 침대헤드가 창문쪽에 있었는데 옮겨버렸더니 잠잘때 정말 춥더라구요...

요즘 한창 구스다운 유행이지요? 저희신랑도 구스다운점퍼를 하나 구입하였답니다.

아쉽게도 구매하고 한참 입고다닌지 일주일후.. 뉴스에서 다운의 함유량을 조사해봤더니 신랑이 구매한 아디**제품에는 함량미달..

요런게 많아서 아무리 구스다운 이불이라고 해도 믿을수없다라는 마음이 살짝 들곤 했던 겨울을 보내고있었어요.

기상이변으로 올해는 참 추운날이 많다는데...

고맙게도 따뜻한 꿈나라 여행을 할수있게 해준 구.세.주.

명품  카우프만제품의 구스다운 이불을 덮고 자게 되었답니다.유후~

카우프만 구스다운 이불솜은 이렇게 고급스러운 커버함에 배송되었어요.

저는 이불솜이나 이불들은 다 비닐커버로 된것만 봐와서...쩝...

참으로 깔끔하고 단단한게 좋더라구요. 비닐커버는 사실 좀 사용하다보면 찢어지거든요..

커버를 열어보았더니 그 좋디 좋은 구스다운 이불솜이 들어있었답니다.

아주 단아한 모습으로 저를 맞이해주었어요.

이불솜이 다 거기서 거지지머.. 별다른거 있겠어? 하고...

카우프만 프리미엄 이불솜 퀸사이즈를 확~ 펼쳐보는순간...

정말 입이 떡 벌어졌답니다.

이게 사실 굉장히 좋은 제품이다보니까 가격도 가격이지만 고급 호텔에서도 못본 그런 이불솜  있잖아요..

TV에서 보면 푹신푹신해서 푹~ 들어갔다가 다시 원래대뢰 돌아오는...

그런 복원력을 가진 이불솜... 그런 좋은 이불솜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나..요거 덮고 자는거야? 싶더라니까요.ㅎㅎㅎ

거실에 쫘악~ 펼쳐보았는데요..  정말 최고의 이불솜을 자랑할만 하더라구요.

저 이거 펼쳐놓는데 바닥 걸래로 싹~ 닦고 펼쳐놓았답니다. 이제 요걸 덮고 잘텐데 혹시나 거실에 있던 먼지 뭍을까봐서..호호~

쏙~ 접혀있던 카우프만 구스다운을 쫙~ 펼쳐보니 금새 이렇게 뭉실뭉실 해집니다.

정사각형의 푹신한 모습이 꼭 엠보싱 같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그냥 보기만해도 참 포근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구스다운 이불이예요~

이 사각형 모양의 뽈록 솟은모양이 참 고급스러워요.

호텔을 그리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제일 좋은 호텔이였던 기억에 호주로 신혼여행갔을때의 고급호텔도

이런이불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뽈록 솟은 저 안에 거위의 솜털들이 가득 들어있는거랍니다~

아주 두툼하고 폭신해보이죠?

두께감도 있어보이고.. 그래서 요거 무겁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외로 너무 가벼워서 정말 솜털이구나~ 싶었어요.

구스다운이라는게 거위의 목밑 솜털을 말하는건데 거위 한마리당 약 20g이 채 안되는 아주 소량이랍니다.

그래요..뭐..생각해보면 거위가 얼마나 크다고 목밑의 솜털이면 얼마나 양이 작겠어요..

거위가 전세계에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정말 불티나게 팔리고 너도나도 다 구스다운이니..

이렇게 적은양의 거위 목밑의 솜털이 전세계에 저렴한 가격에 여기도 사용되고 저기도 사용되고... 믿을만 하신가요?

가격에서만 따져보아도.. 아마 깃털도 함유되어있지 않을까 싶답니다.

구스다운은 아주 소량이므로 고가의 제품에만 사용하는 최고급 충전재예요.

그러니 가격면에서 올라가는건 당연한거구요..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구스다운 이불..한번 오픈해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ㅎㅎ

이렇게 뚱뚱하고 두툼한.. 요 카우프만 구스다운! 왜이렇게 뚱뚱한지...

겉감이 촘촘하고 매끄럽게 직조된 100% 천연소재의 가볍고 얇은 최고급 패브릭 속지라네요.

그래서 통기성이 뛰어나서 거위솜털과 솜털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푹신해지는거고

구스다운의 자연습도 조절 능력을 그대로 살려주어 쾌적한 수면환경을 만들어준답니다.^^

복원력도 상당히 뛰어나구요.

제가 손으로 푹 눌러보았을때는 완전 푹~ 바닥에 닿게 들어가더니 금새 저렇게 다시부풀어 올라요.

다음리뷰때 보여드리겠지만 집에있는 구스다운은 푹 눌러보았더니 안올라옵디다..쩝...ㅠㅠ

구스다운 이불하면 초경량이면서도 따뜻하고 뽀송뽀송한 느낌이잖아요.

가볍지만 구스다운은알맞게 부풀려 채워져있는 필링기술이 들어가있고

그래서 따뜻하면서도 포근하면서도 푹신한 이불이 바로 카우프만 구스다운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봐도..

저 바둑판 모양의 엠보싱기분이 드는 저 무늬....너무 고급스럽지 않나요?^^

80수이상의 최고급 이집트면을 속지로 사용하여 최상의감촉과 쾌적함을 자랑하는

유럽의 최고급 거위털 이불솜. 카우프만 구스다운~

이 카우프만이라는 브랜드는

1896년 오스트리아 콘스탄스호 근처에서 생산라인을 두고있고

구스다운은 최고의 소재에 최고의 인력을 결합하여 기능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상급의 다운이불과 베개를 생산하는 브랜드랍니다.

년도가 110년이나 된 오랜 전통과 기술력이 있는 브랜드라네요.^^

제가 얼마전 밤부베베 타올 포스팅하면서 보여드렸던 요 인증서 마크있죠~

http://blog.naver.com/rladbqlsdjaa/20119828215

아기가 물고빨아도 안전하다는 인증을 받은 인증서라는... 이 마크가 카우프만 구스다운에도 붙어있네요..와...

아기에게도 무해한 정말 좋은제품들은 다 이유가 있군요. 침구가 친환경 침구라...

요것만해도 최고급이 붙을 이유가 충분하지 않나요?^^

사람마다 따뜻하다고 느끼는 기준이 각각 달라서 카우프만 다운이불은

"시원하며 산뜻함" 에서 "따뜻하면서 포근함"까지 이르는 5단계 온기등급으로 구분되어

내몸에 꼭 맞는 제품을 고를수가 있답니다.

이런 세심함까지.. 괜히 고급이불솜이 아니였네요..

NOMITE 인증마카는 유럽다운/페더연합에서 집먼지 진드기와 알러지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인증을 받은 침구인 인증마크예요.

제가 구스다운을 선호하는건 아기를 키우는 입장이기에 구스다운은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할수 없다고 들었거든요.

안전 인증을 받은 침구라니 아기와 함께 자는 저로써는 참 좋네요.^^

그리고.. 주부의 또하나의 고민.. 세탁..

좋은이불 하면 왠지 매번 전문세탁소에 맡겨야될꺼같은 기분..

집에있는 제품도 한번 맡길때마다 2만원씩 들거든요.. 3년정도 사용하고 일년에 세번정도 맡기면 이불값 나온답니다.

주부로써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죠.

카우프만 구스다운은 집에서 물세탁이 되니 세탁비도 아끼고 내가 세탁을 하니까 안심도 되잖아요.

세탁방법도 참 좋더라구요^^

집에서 살짝 미싱질을 하는 주부라서 박음질도 한번 보았답니다.

땀의 길이가 크면 털들이 밖으로 나오더라구요.

촘촘하게 땀의길이가 짧고 간격이 일정해서 참 맘에들었어요.

털날일 일은 없겠다 싶더라니까요~

끝마무리 박음질도 깔끔하게~

왠지 끝마무리 박음질이 엉성하거나 대충 되어있으면 기분이 영 별루더라구요.

정성을 덜들인 제품이라는 생각도들고..

마감처리도 깔끔해서 고급제품 확인했어요.

우리집에온 귀한 거위털이불솜인 카우프만 구스다운!

비염이 심한 아기에게, 그리고 매일 지쳐 피곤한 신랑에게..

엄마로써 우리가족에세 잠자리 만큼은 제일 좋은 이불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수있도록 해주고 싶은마음드는건 당연하잖아요.

유난히 추운 우리집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가족이 잠을 잘수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습도조절때문에 가습기를 틀어놓았다 꺼놨다.. 아주 바쁘거든요.

가습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버리면 습도가 많이 올라가게되면 이불이 참 축축한 기분이 들어요

그럴때 구스다운이불을 갖고있으면 각볍게 흔들어주고 날씨 좋은날 통풍시켜주면

잔여습기도 제거되고 따로 레이캅으로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반듯한 네모의 디자인으로 우리집에 온 카우프만 구스다운!

이번주내내 정말 춥다는데..

이제 안방 창문 밖에 비닐로 막아놓은 바람막이 걷어도 되겠어요~^^

저희집엔 포근하고 따뜻한 구스다운 100%의 이불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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