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춥고 눈도 오는 겨울이면 아기를 데리고 외출하기가 겁이난답니다.
조금만 추워도 감기에 걸리는 아기들은 유모차에 태워다니면
혹시 찬바람이 쌩쌩 들어오진 않을까...걱정이였거든요.
물론 유모차커버가 있긴하지만 왠지 얇은 커버에 아기가 추울꺼같아서..
늘 마니또 누빔커버를 부러워했었는데 캐슬커버가 새로나왔더라구요.
발까지 보호되는 따뜻한 캐슬커버~ 디자인도 세련되고 보온성을 뛰어나고~^^
유모차커버도 점점 디자인도 이뻐지고 실용성도 늘어가는거 같아요.
운좋게 마니또 캐슬커버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겨서 어찌나 기쁘던지요.
제가 딱 원했던 퍼플컬러.
생각보다 훨씬더 고급스럽고 이쁘더라구요.
오자마자 일단 맥클라렌 유모차에 씌워보았는데 사이즈도 딱 맞고.
기존에 사용하던 유모차커버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이쁘고~^^
특히 발부분이 좀 헐렁했었는데 이젠 따뜻하겠더라구요.
현관에 유모차를 갖다놓고 씌워놓았더니 우리아기 신나서 올라타봅니다.
아직 밖에 나가보지도 않았는데 먼저 시승식하고~^^
이곳저곳 혼자서 지퍼를 열었다 닫았다.. 아주 신났더라구요.
친정엄마께서도 오셔서 디자인도 참 이쁘고 따뜻하겠다고 좋아보인다고 하셨답니다.^^
전에는 마니또에서 구매한 유모차커버를 사용했었는데
발부분이 참 아쉬웠거든요.
아기가 발을 밑으로 내려놓으면 아랫부분 연결하는곳이 좀 붕 떠서 차가운 바람이 들어와
늘 블랭킷으로 꽁꽁 사매고 다녔었어요.
요 연두색도 나름 고심하면서 고른 색상이였는데
퍼플이 우리딸 유모차에 더잘어울리고 겨울에는 아주 따뜻하겠더라구요.
이제 기존 마니또 유모차커버는 벗겨버렸어요. 봄가을에 사용할꺼고.
마니또 캐슬커버는 겨울전용이 되어버렸답니다.
물론 캐슬커버는 발부분을 탈착시키면 봄가을에도 사용할수있어요~^^
너무나 이쁜 마니또 캐슬커버~
일단 씌워놓았는데 디자인이나 컬러는 아주 훌륭하고 맘에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