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집근처에서 차로 15분거리인 라구나비치를 다녀왔어여..
신랑이 가까운 해변가가 참 이쁘다고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군여..
다녀온결과 매주 다녀오고 싶을만큼 너무 풍경이 멋진 곳이였어여^^
세정양 모자를 하나도 안가지고 와서 급조한 LA구장에서 구매한 아빠의 야구모자..
제법 햇볕을 가려주더라구여 ㅎㅎㅎ
어바인에 와서 차에타서도 바깥구경하며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해여...
특히 하늘에 있는 예쁜 구름들... 탁 트인 시야가 사진찍기 너무 좋아여 ㅎㅎ
달력의 한 풍경같지 않나여.? 달리는 차안에서 사진찍는 재미 쏠쏠할만 하져..?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라구나비치는 뉴포트 비치에서 좀더 내려가면 나오는 곳으로
남가주의 "리비에라" 라며 불리우며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가들이 모인곳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여..
어쩐지..... 소호몰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여...
라구나 비치는 평화로우면서도 예술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을 갖게하는 부촌으로
연간 3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관광명소랍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주변 멋진 집들과 상점들을 보느라 정신없어
사진찍는것도 까먹었어여 ㅎㅎ
1번 하이웨이를 비치가도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아트와 그래프트 숍,갤러리등이 있답니다..
LA근교 해변중 가장 길고 아름다운곳으로 선정된 라구나 비치를 한번 구경해볼까여.?
저기서 사는 사람은 참 좋겠다 ^^ 집이 너무 이쁘더라구여~~
절대 모자를 내려놓지 않는 세정양 ㅎㅎ
제가 사진만 좀더 잘 찍었으면 더 멋지게 표현할수있을만큼 분위기 있는 라구나비치..
자기좀 피곤하지..? ㅋ
우리나라는 잔디밭 들어가면 호루라기 불고 난리나는데 여기서는 강아지들 풀어놓고
마음껏 뛰놀아 다니더라구여...
햇살에 반짝이는 파도... 지금도 소리가 들리는것같아여^^
서핑을 즐기는 보더들이 몇몇 보이더라구여.. ㅋㅋ
신랑은 여름에 들어갔다가 얼어죽을뻔 했다고 하네여 ^^:
세정양은 고운 모래에 홀릭해서 두꺼비집 하느라 정신없어여..
베리 나이쑤!
모래 묻은손으로 얼굴을 닦다니..ㅠ
나도 기념컷 !! 찰칵~
왜케 멋진거야~~
세정아~~ 기억해둬.. 이 멋진 비치를...~~
신발 벗고 들어간다고 우는세정양.....
음... 어쩌지... 감기 걸리면 안되니까...ㅠ
저기 애들은 다 신발 벗고 노는데 난 왜 안돼는거야........앙~~~
다음엔 만만의 준비를 해가지고 와야겠어여 ㅎㅎ
담에 또 놀러올께!!!
멍하고 바라보는건..?
하늘에 날라다니는 연!!
아주 멋지게 날라다니더라구여~~
너무나 평온해 보이는 사람들....
달려가는 언니! 딱걸렸어.. 내스탈!!!
스타벅스는 여전히 인기있군 ㅋㅋ
나중에 럭셔리 뉴포트비치도 올려볼께여...
사진 스코롤 압박으로 눈이 피곤하실까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