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날씨가 이리도 추운지 ..... ㅠ.ㅠ

연두네는 크리스마스에 가까운 지인들과 펜션을 예약해 여행 다녀왔거든요.

바닷가 근처로 예약했는데, 정말 어찌나 추웠는지 ......  나가지도 못하고, 전 감기로 시름시름 ;;

펜션이 어찌나 넓은지 우리 봄군 이리저리  쿵쿵 박으며 다니기 바쁜데 ..

집에 있는 디자인스킨매트도 따뜻한 연두야의 담요도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요. +.+

그래서 그런지 오늘 점심때 집에 도착하자마자 ..

전 약먹고 뻗어서 이불속에서 반나절 이상 코~ 자고,

우리 아이들은 디자인스킨매트에서 껌딱지 놀이하기 !!!

디자인스킨매트에서 얼마나 잼있게 보냈는지 지금부터 보여드릴께요.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디자인스킨매트의 활용도가 크더라구요.

접히고 또 접히는 폴더형태의 매트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했던 디자인스킨 매트는 이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렸고,

오늘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활용법을 보여드릴까해요.

 사진 속에 매트는 반만 접어 세운 모습인데요.

반은 펼쳐서 아이들이 앉도록하고, 반은 접어 벽을 만들었어요.

대개의 경우는 엄마,아빠가 밥먹을 때 / 청소하거나 정리를 하고 있을 때

요로케 벽을 만들어두고 안쪽에서 놀 수 있도록 하는데요.

10개월봄군은 아무것도 모르고 누나따라 놀지만,

40개월 가은양은 자기만의 공간이 생겼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엄마~ 여기 가은이 방이에요?" 하면서요.

이렇게 반을 접어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 외에도 침대위에서 낮잠자는 봄군 떨어질까 걱정될땐

침대와 협탁 사이에 디자인스킨매트를 세워두고 범퍼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구요.

얼마전에는 반만 접어 인형극 무대로도 활용해보았었거든요.

아빠가 디자인스킨매트 접어세워놓은 곳 뒤에 숨어 가은이와 봄군이 좋아하는 인형을 들고 간편인형극 보여주기!!

이 작은 활동은 정말 상상이상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활동이었어요. ^^

아빠가 인형들고 무슨 말 한마디만 해도 뒤로 까르르 ~~ 넘어가던 은남매.

사진 속에 충분히 느껴지시죠?

가은이는 이미 뒤로 넘어갔고, 봄군은 아직 슬금슬금 탐색 중 이에요 ^^

너무 좋아 어쩔줄 모르는 은남매 꼬마들.

디자인스킨매트는 가벼운 재질이라 세워두면 고정은 되어있지만, 아이들이 밀면 그대로 밀리긴 해요.

그럴 땐 아빠가 발과 몸으로 매트를 막고 사진 속에서 처럼 인형극을 보여주면 되는 거지요 ~

숨어있는 아빨보고 반가워하는 봄군 !!

아이들은 정말 웃을때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색감이 좋은 "디자인스킨매트 후르츠캔디" 는 아이들 사진찍을때 포토존으로 활용하기도 그만이라는거

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죠? ^^  화사하니, 너무 이쁘게 나와요 ~ *.*

워낙 활동적인 우리 가은양.

얼마전에 매트를 접어 침대에 기대어놨더니 그 위로 올라타면서 미끄럼틀을 타더라구요.

너무 무거우면 가운데부분이 살짝 구부러지긴 하지만,

너무 재미있어하고 침대에 기대어놓고 2-3번 가량 미끄럼틀 태우기엔 나쁘지않았어요.

노래가 부르고 싶을 땐 접어놓은 디자인스킨 매트 위에서 노래도 부르구요.

수줍음이 절정을 달해있는 가은양이라 요즘 수줍음을 조금 줄이기위해 엄마,아빠 앞에서 노래부르거나 율동하는 시간을 갖곤 하거든요.

그럴때 디자인스킨매트가 좋은무대가 되어주고 있어요. ^^

"가은이 엄마랑 노래불러볼까?" 하면 알아서 매트를 가져오는 딸님 : )

병풍처럼 펼쳐놓고 까꿍놀이도 할 수 있어요.

이제 5살을 바라보는 가은이인데도 까꿍놀이는 변함없이 좋아하고 신나나봐요.

얼굴에 웃음가득 표정 보이시죠?

얼마나 재빠른지 사진 남기기도 힘들었어요~ ^^ ;;

"가은아 ~ 니가 들어가긴 좁다!!!" 그래도 자신만의 동굴을 만들어 꽁꽁 숨어버린 딸.

지난번엔 장난친다고 저렇게 들어가서 잠들어버렸더라구요. ;;;

가벼운 무게의 디자인스킨매트는 가은이가 들고 왔다갔다 옮기기도 쉬워서

구지 엄마가 챙겨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놀아주니,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즐겁고 ..

놀이매트를 떠나서 아이에게 즐거운 놀잇감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

놀이매트는 아이들을 위한 매트라고는 하지만 ..

사실 이전에 사용하던 매트는 한참 깔아두다가 디자인도 너무 번잡스러워보이고,

구석구석 끼인 먼지 닦기도 힘들어 접어둘때가 많았거든요.

디자인스킨매트는 직접 만나기전부터도 기대가 많이 컸었는데..

그 기대를 져버리지않을 만큼 청소도 간편하고, 접어두기도 편하고, 디자인마져도 깔끔함은 물론

아이를 위해 다양한 용도로 변신이 가능하니

놀이매트 그 이상의 효과를 주고 있는 듯 해요 !! ^^

요즘 같이 추울 때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두고 디자인스킨매트 깔아뒀다가

보일러 껐을때 매트 접고 앉아보면 얼마나 뜨끈뜨끈한지 아랫목이 따로 없더라구요.

얼마전 놀러왔던 제 친구도 "어머! 이게 놀이매트야? 너무 좋다~!!" 하는 걸 보고 ,

엄마들에겐 확실히 통하는 "디자인스킨" 이구나... 느꼈어요. ^^

저를 비롯 대부분의 엄마들이 육아용품을 고를 땐 아무래도 가격을 제일 먼저 고민하게 되죠.

저도 실제로 디자인스킨 구입을 망설였던 이유가 가격때문이었어요.

"구지 아이들 놀이매트를 이런가격에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었겠죠.

따지고보면 요즘 나오는 타사브랜드의 놀이매트들과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데도 말이에요.

놀이매트 구입예정이시거나, 디자인스킨매트를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연두야는 디자인스킨매트.. 정말 강추추 .. 별다섯개 만점의 다섯개를 주고 싶어요 !!!

다양한 활용도나 소재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시다보면

결론은 "디자인스킨" 이구나.... 하시게 될거에요 ~ ^^

연두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