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가을질병 7가지 완전정복 " 우리 아이가 아파요 "
가을대표 질병 7 " 우리 아이가 아파요 "
정말 내 아이가 지금 많이 아프다. 기침, 콧물, 가래로 2주간이나 크게 고생을 하고 있기에 다가올 겨울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 조사를 해봤다. 여기저기 책, 잡지,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끄적여 봤다.
병원을 다니고, 조사를 하면서 생각해 봤는데, 병원에 가기전에 엄마가 꼼꼼하게 미리 적어 놓아야 할것이 꽤 많았다.
미리 메모를 하거나 머리속으로 순서대로 외워가면 더 진료가 수월해진다.
의사도 점쟁이가 아닌이상 , 환자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게 꽤 많고, 대략적인 약 처방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았다.
병원 가기전 엄마의 관찰 태도1. 얼만큼 아팠는지.. ( 아픈지 몇일 되었어요 )2. 어디가 어떻게 아팠는지.. 가 중요한데, 구체적으로 봤을때..ex - 기침을 밤에 했는지, 낮에 했는지, 새벽에 했는지얼마 주기로 했는지 / 어느때 더 자주 했는지기침 간격이 얼마정도인지기침 소리가 어떤지 ( 컹컹 짖는 기침, 쌕쌕 거리는 기침, 콧물이 줄줄 흐르는 기침, 단지 기침만 하고 다른 이상이 없는지 )주의깊게 얘기할때 약이 틀려질수가 있다.3. 약을 2일 지어주는게 당연시 되었지만 혹여나 하는 맘에 3~4일 정도 여유있게 타 놓는것이 좋다.약에 따라 냉장고에 넣어놓고 급할시 훗날 먹일수도 있으니.. 약에 꼭.. 꼼꼼하게 아픈 내용을 적어놓을것4. 약국 의사에게 무슨 약이며 어떤지 꼼꼼히 다시 검토 한다.용량, 먹이는 방법을 꼭 확인하고 비상용 빈통을 하나 얻어온다. 물약 빈통에 넣어 먹이면 편리하다.
가을은 환절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여서 기침, 콧물, 심한경우 호흡곤란, 날씨가 건조해 피부트러블도 많다.
바이러스 감염이 늘고 RSV 감염으로 인한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환절기에는 천식이나 비염,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아이들은 주로 밤에 더 아프고 여러가지 복합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아과를 찾아야 하지만 미미하면 집에서 보살펴도 이겨낼수 있다.
< 열 >
열이나면, 먼저 원인을 찾아야 한다. 열을 내리는 데만 신경 쓸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일 경우 갑자기 열이 난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 열이 나면서 기침, 콧물과 같은 호흡기 증사을 동반하는 경우,
장염 관련 바이러스 : 열이 나면서 설사나 구토를 하고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
홍역 바이러스 : 발진과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증상을 보이는 경우
홈케어
물수건 : 미지근한 물에 아이를 닦아준다. 찬물이나 얼음물은 극심한 오한을 일으킬수 있으니 주의
수분공급 : 수분을 잃게 되므로 보리차, 이온음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식사시 많이 먹이면 토할수 있으므로 평상시 보다 양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라.
실내 온도와 옷
옷도 얇은것으로 입히는 것이 좋다. 피부로 열이 빠져나야가 한다.
춥다고 느끼며 몸을 떨면, 양말이나 얇은 담요를 덮어준다
음식
미네랄 보충을 해줘야 한다. ( 이온음료나 야채 수프)
열이 내릴 무렵 두부, 달걀을 머ㄱ여 단백질 보충해 체력증진
타이레놀 : 아세트아미노펜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급성, 만성간염, 영양 불량, 심한 비만, 당뇨 시간에 손상도 입을수 있다. `10kg 아이는 3~-5cc 하루 4~6회
부루펜 : 이부프로펜으로 신장 기능이 정상일 때 복용해양 한다. 소화불량, 위장출혈등 부작용
보통 아이 체중의 1/3 용량을 하루 3~4회 복용
< 폐렴 >
폐의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폐에 물이차는 것.
80%가 바이러스성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 하고 호흡이 빠를경우,
때때로 숨 쉴 때 가슴이 아프다고 하는 경우
기침이 심하고 오한을 동반한 열이 있는 경우
처방
수분섭취 : 충분한 수분섭취로 기도에서 끈적거리는 가래가 분비되므로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하면 기도가 이완되고 가래가 묽어진다
습도조절 : 따뜻한 습기를 들이마시는 것도 기도를 이완시키고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아이의 코와 입 근처에 따뜻한 습기를 머금은 천을 대주는것도 방법
< 후두염 >
성대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
성대가 부어 거친 기침을 하며 후두 부위의 성대가 좁아질수록 천음이 심해진다.
후두는 하나밖에 없어서 이부분이 부으면 호흡통로가 아예 막혀보릴수도 있다.
증상
개 짖는 소리처럼 목을 긁어내는 것 같은 거친 기침 소리가 날 때
목소리가 거칠어지며 말할 때 쉰 목소리를 내는경우
숨을들이마실 때 흐윽, 또는 까-익 하는 천음이 들릴 때.
후두염으로 인한 기침은 보통 5!6일 지속되며 밤에 악화된다.밤이면 심한 기침과 함께 천음이 나타나는데 3세이하일 때 증상이 매우 심하다.
열이 내린 뒤에도 최소 3일동안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있으므로 아이들이 많은 곳에는 가지 않는다.
수증기 쐬기
샤워기로 더운 수증기나 차가운 수증기를 쐬어주면 호흡곤란 증세가 안정되기도 한다.
가습기에서 나오는 증기를 마시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다.
따뜻한 음료 : 수분 충분히,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어 점액성 분비물을 묽게 해주면 쉽게 배출할수 있다.
레몬차나 사과차 같은 따뜻한 음료로 성대를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 천식 >
기관지가 정상인보다 민감해서 조금만 자극해도 쉽게 반응하여 발작적으로 일어나는 호흡곤란 증세다.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 가운데 증상이 가장 심하고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갈수 있다.
천식 발작이 영구적인 폐 손상을 초래하지는 않으며 만성이 도리수 있지만 과반수 이상의 아이들은 사춘기 동안 회복된다.
증상
숨을 내 쉴 때 천명이 들리는 경우,
기침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며 숨쉬기 힘들어 할 때
재채기와 콧물이 연계되어 나타날 때
환경
천식 발잘 유발 물질을 없앤다. 애완동물을 집밖에 두고 아이가 직접 침실의 먼지를 제거하도록 교육한다.
난방 시스템의 여과기를 교환하거나 공기 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한다
자주 목욕시키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힌다
<기침>
기침은 호흡기에 들어온 나쁜것을 내보내기 위해서 하는것이기에 무조건 약으로 기침을 멈추게 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그래서 함부로 감기약을 먹어서는 곤란하다.
환경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가래가 호흡기 점막에 달라붙으면 기침이 더 심해질수 있어 끈적거리는 가래를 녹이려면 몸에 수분이 많이 필요하다
또한, 기침이 심하면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늘어나므로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물을 충분히 먹이면 기침이 심할때 도움이 된다.
기침을 많이 할땐 습도를 높여줘야 한다.
가습기는 호흡기 질환의 보조 치료 기구로서 반드시 필요하다
( 가습기는 매일 청소해 주고 말려준후, 물을 넣어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것이 중요.
담배연기는 절대 없어야 한다. 가을에 난방이 안될땐 전기 스토브라도 켜주는것이 좋다.
기침약에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가래를 묽게 해줘 쉽게 배출하돍 도와주는 가래용 해제와 기침 억제제다.
가래용 해제는 쌓여 있는 가래를 묽게 만들어 쉽게 기도에서 내보낼수 있는 사태로 만들어 준다.
기침은 우리 몸에 필요한 정상 반응이지만, 심하면 생활이 어려워지기도 하므로 기침 억제제로 조절해 준다.
기침을 빨리 멈추게 하는 것보다 아이 스스로 잘 이겨낼수 잇는 환경을 만들어내는게 더 중요하다.
<비염>
증상
재채기 발작 , 맑은 콧물, 코막힘 등 특징적인 3대 증상이 나타날 때
코나 눈, 피부가 가렵거나 코를 고는 경우
자주 감기에걸리고 늘 코가 막혀있는 경우
치료
원인 물질 제거
알레르기 질환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집먼지 진드기 나 꽃가루 처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카펫, 커튼, 소파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것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 있다.
약물요법
스테로이드
면역치료
<부비동염 / 축농증>
숙이 동구처럼 생긴 빈공간이다.
세규에 감염되면 고름이나 물이 고이는데, 이를 축농증이라고 한다.
세균성 부비 동염은 중이염과 함께 감기의 흔한 합병증으로 소아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흔한 이유임에도 정확한 임상기준 없어 항생제 남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
아미 부위가 아픈경우
콧물이 저절로 코 뒤로 넘어갈 때
고열이 나면서 코가 막힐 때
항생제 : 부비동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일수 있다. 반드시 용량을 지켜야 하며 아이가 며칠 내 좋아졌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처방받은 약은 모두 먹이는 것이 돚핟.
세균감염이 아닌 바이러스 성 부비동염인 경우 항생제는 소용이 없어 항생제 오남용으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비강세척 : 대부분 약물 치료 하며 비강을 세척하여 코와 부비동의 점액을 씻어내는거이 도움이 된다.
<아토피 피부염>
목욕: 피부에 남아있는 먼지나 땀은 되도록 빨리 씻어내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먼지 등을 제거하여 청결하게 하고, 이불은 자주 털어내주거나 햇빛에 널어주는것이 좋다
전문가의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보습을 자주 해주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