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아이들의 자동차와 자전거가 들어서고 집이 좁아지는 지라
유모차의 대대적인 정리도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퀴니 버즈는
세정양이 타기에는 시트가 좀 작은감이 없지않아 세진군에게로..
대신 아이쿠 플라즈마는 세정양이 타기에 아직도 다리놓는 발판도 넉넉하고 괜찮아서
매번 시댁갈때마다 트렁크에 짐도 많은데 유모차까지
실어나르는게 일인지라 시댁에 있을때 편하게 사용하려고 보냈답니다..
(참고로 퀴니버즈는 세진군 돌때까지만 사용한뒤 입양보낼 예정입니다... )
그러다보니 집에 있는 세정양 유모차는 대중교통을 단둘이 이용할때
사용하려고 산 코스코 유모차만 남더라구여..
정말 가볍고 좋긴 하지만 장시간 여행이나 아이가 잠이들땐 불편한게 있는지라
자동차에 두대의 유모차가 실리려면 절충형이 꼭 필요하긴 하더라구여..
사실 이번 온라인 베이비퍼어가 있어 브라이텍스에서 세정양의 카시트를 구매하려고 했었어여..
그런데 신랑이 말하길 제가 12월달에 미국에 두달정도 가있는동안에도 카시트는
법적으로 필수이기때문에 꼭 사야한다고 거기 와서 사라고 하더라구여..
미국가서는 절충형 유모차를 하나살까해서
맥클라렌 절충형하고 퀴니제프를 견주고 있었던참이였는데
돌아올때 카시트에 유모차까지는 좀 무리겠다 싶어
세정양의 절충형 유모차를 고민끝에 선택하고 결정했답니다..
제프는 이쁘긴한데 마지막까지도 고 등받이가 참 걸렸어여..
제가 좀 디럭스급의 절충형을 찾았던건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디럭스처럼 편안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던지라 잠이 들었을때도
아이가 편안해 할수있는 제품이였으면 했거든여..
그래서 결정내린게 바로 맥클라렌 테크노 xlr 마제스티였답니다..
그리고 핸들링하면 역시 맥클라렌이잖아여^^
예전에 세정양이 처음 선택했던 맥클라렌 테크노 클래식과
거의 비슷한 스타일의 테크노 xlr 마제스티^^
보라색을 예전부터 좋아하는데다 질리지 않을것같아 마제스티로 선택했어여..
마제스티는 기본 중량 7.4kg!
기존 맥클라렌 유모차도 무게는 6.5~7.5키로 정도로 디럭스 중에서는 가볍답니다^^
참고로 양대면되는 디럭스 유모차들 대부분 13키로 정도되거든여..
(제가 가진것들도여 ㅋㅋ)
예전 사진과 비교해보니 어떠세여..? 핑크 브라운도 색감이 너무 이뻤는데 말이져..
실제 눈으로 보고 알게된 테크노 클래식과 테크노 xlr의 차이점
뭐가있을까여..? 차이가 느껴지세여..?
바로 맥클라렌 테크노 xlr의 시트폭이 3cm넓다라는거였어여..
또 뭐 등받이가 클래식은 170도 접혀지고 xlr은 175도라는거랑
등받이 각도 조절할때 xlr은 두손이 아닌 한손으로도 레버를 조정할수 있다는거정도^^
아참! 풋머프도 포함되구여 ㅋㅋ
그 이유만으로도 xlr에 충분히 끌릴수밖에 없었던 미야키...
아무래도 가로폭이 좀 넓어지니까 3살 세정양에게 더 안정감이 있어 보였네여..
그리고 좀더 고급스러워 보인다고나 할까여.?
오히려 커가면서 유모차를 사랑해주는 세정양..
요즘은 조금만 걸어도 "세정이 힘들어! 엄마가 안아줘~~" 를 외치는탓에 외출시 유모차는 필수랍니다.
우체국이나 은행을 갈때도 유모차 가져가는게 속편해여 ㅋㅋ
박스를 열어주세여!!
박스에서 열어보니 뭐 따로 조립할것도 없네여 ㅋㅋ
바로 펴서 세정양에게 태워보았네여~
아참! 레인커버랑 이름표 그리고 풋머프도 있었지..^^
마음에 드니..? 세정양~~
앞으로 맥클라렌 XLR과 함께 자주 외출나가보자꾸나^^
엄마의 손목이 좀더 편안해지겠지? 히히
브레이크 부분을 발등으로 차올리고, 우측의 이중안전장치를 밟고 접으면 되는데
아버님은 설명하기도 전에 알아서 잘접으시더라구여 ㅋㅋ
혹 참고하시라고 남겨봐여~
세진군도 한번 시승해보았어여~~(누나 놀이터 갔을때
)
어차피 세진군도 자주 활용하게 될것같은 테크노xlr이기에ㅋㅋ
그나저나 세진군 꼿꼿하게 앉아있겠다고 해서
어머님이 집에서 달래주려고 태우면 세정양 표정이 어찌나 맘에 걸리는지~
쏘리쏘리~~ 세정양껀데 잠시만 빌려주는거야..^^;
꼭 먼저 세정이한테 허락을 구하고 동생한테 빌려주는걸 또 깜빡했어여!
이웃님들도 잊지마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