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나무 수업..수수놀이.
국자로 담아서 볼에 넣기..
볼에 열심히 담고선...바로 부어버려요..
또..담고..부어버리고..
아이들이 엄마랑 놀고있으면..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한 아이씩...말도 걸어주고 놀이도 알려주어요..
현주..옆에 아이에게 알려주는걸 열심히보고 따라해요.
손에 담아서 비비기....
다시 담고 버리고를 반복하던 현주..
일어나서 수수를 후두둑 떨어뜨려보아요..
손에쥐고 떨어뜨려도 보고..
국자로 팡팡 쳐보기도 해요..
선생님이 애벌레 퍼즐끼우기를 주었어요..
수수속에 숨겨놓기도하고..찾아서 끼우기를 하는데..
현주는 별 관심이 없네요...
퍼즐이 들어가야하는곳에...수수가 가득 들어가 있어요..
수수놀이가 끝나고 동화를 들을시간..
"우리 모두 함께 모여 앉아서..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재미난 이야기 들려주세요.."
율동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가 시작이 되어요..
재미난 이야기에 집중하는 현주..
나름 놀이도하고..책도 읽어주시고..재밌는 수업이예요..
현주가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면서..집에서도 책을 읽는걸 더 좋아해요..
28개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