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쿠팡의 노동 환경과 인권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 관계자들이 모여 쿠팡을 '반노동·반사회·반인권 총체적 범죄기업'으로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 위원장은 쿠팡의 노동 환경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쿠팡은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쿠팡의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
기사작성시간: 2025-12-23 16:4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