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시당 강당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당원 결의 및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최민호 세종시장, 류제화 세종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홍나영 시의회 원내대표, 김충식·김광운·윤지성·김학서 의원 등 당직자와 시·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준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다지는 결의와 행동이 시민과 후손에게 남는 역사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힘이다. 민주당 1당 독재를 반드시 저지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당직자로서 비겁하지 말고 용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당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당부했다. 류제화 세종갑 당협위원장은 “세종보 없이 세종시는 없다”며 세종보 가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해 행정수도 완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원 일동은 세종시와 대한민국이 새로운 역사를 열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9-18 03:5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