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대왕면은 지난 16일 세종대왕면 복지회관에서 제44회 세종대왕면민의 날 기념식과 선수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서광범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세종대왕면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세종대왕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 여주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발대식도 진행됐다. 게다가 표창은 7개 분야에서 15명의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에서 “세종대왕면이 44년간 이어온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 큰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오늘 면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수상자분들께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홍광래 세종대왕면장은 “면민의 날은 우리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중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종대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사등록시간: 2025-09-17 14:4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