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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설(SURL)이 오는 5일 새 싱글 'Don’t Say No'를 발표한다. 힙합 뮤지션 박재범이 동명의 타이틀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
'Don’t Say No'+하드록 기반의 곡 '침묵' 2곡 수록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인디 음악계의 주목받는 신인 밴드 설(SURL)이 박재범과 호흡을 맞췄다.
설은 오는 8월 5일 오후 6시 새 싱글 'Don’t Say No(돈트 세이 노)'를 발표한다. 설은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커버 아트워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힙합 뮤지션 박재범이 동명의 타이틀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 관계자는 "'Don’t Say No'는 후반부의 기타 솔로와 랩의 조화 그리고 캐치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싱글은 기타와 베이스 리프의 단단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하드록 기반의 곡 '침묵'까지 2곡이 수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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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이 새 싱글 커버 아트워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
최근 CJ문화재단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 21기에 최종 선정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설은 오는 8월 15, 16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펼쳐지는 2번째 단독 콘서트 'Ah, ah, ah, ah What can I do?(아, 아, 아, 아 왓 캔 아이 두?)'를 개최한다.
설은 2018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해 12월 미니앨범 'Aren't You?(안트 유?'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지난 3월 싱글 'Ferris Wheel(페리스 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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