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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김영광에 울컥. 수애는 진짜 아버지처럼 구는 김영광에게 짜증을 냈다.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방송 화면 캡처 |
수애, 김영광 새아버지로 받아들이나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김영광 앞에서 울컥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2회 방송 말미에는 31일 방송되는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홍나리(수애 분)는 3살 연하인 새아빠 고난길(김영광 분)과 아슬아슬한 한집 살이를 이어간다. 이에 권덕봉(이수혁 분)은 홍나리에게 "고난길은 나쁜 놈이다. 대체 뭘 보고 믿는 거냐"고 경고하지만 홍나리는 "표정은 감출 수 없다"며 그를 믿는다고 말한다.
이후 권덕봉은 홍나리의 집을 찾아오고 고난길은 진짜 아버지인냥 그를 향한 호구조사를 이어간다. 이에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아버지!"라고 소리치며 울컥해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갑자기 생긴 연하 새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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