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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이영복. 검·경찰은 29일 엘시티 이영복 회장이 서울 강남에 머물렀다는 첩보를 받고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SBS 제공 |
'그것이 알고 싶다' 1000억 비자금과 사라진 이영복 회장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추적하고 있는 엘시티 이영복 회장이 서울 강남에 은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경찰은 29일 이영복 회장이 지난 8월 잠적 후 서울 강남에 머물렀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추적에 나섰다.
검·경찰은 수사를 토대로 이영복 회장의 현재 은신처가 강남일 개연성이 크다고 판단해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복 회장은 엘시티 사업 과정에서 허위 용역으로 금융기관을 속여 대출을 받고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임금을 챙겼다. 그는 해당 수법으로 5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핵심 피의자로 지목됐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00억 원과 함께 사라진 회장님-엘시티 비자금 미스터리 편으로, 이영복 회장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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