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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니 신곡 '고래고래' 재킷. 몽니는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고래고래'를 발매한다.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치고 힘든 우리 젊은 날을 위로해주는 노래"
[더팩트 | 김민지 기자] 밴드 몽니가 신곡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9일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몽니는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고래고래'를 발매한다.
'고래고래'는 지난해 9~11월 같은 이름의 뮤지컬로 제작돼 화제를 불 러모은 바 있다. 이 뮤지컬 넘버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몽니의 '고래고래'는 시원한 드럼 비트가 특징으로 청춘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다. 그동안 라이브 공연에서만 접할 수 있었으나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게 됐다.
몽니 멤버 김신의는 노래에 대해 "지치고 힘든 우리 젊은 날에 힘을 주고 위로해주는 노래다. 함께 노래하고 뛰고 박수치고 춤출 수 있는 지금 이 순간만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몽니는 올 하반기에 개봉을 목표로 한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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