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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버 허드(왼쪽)와 조니 뎁 부부 파국. 엠버 허드가 조니 뎁으로부터 어떤 폭행을 당했는지 증언이 나왔다. /영화스틸 |
엠버 허드 절친, 조니 뎁 폭력성 증언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엠버 허드(30)가 남편 조니 뎁(53)으로부터 가혹한 폭력에 시달렸던 증언이 나왔다.
국외 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8일(이하 현지시각)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허드의 친구 사진작가 아이오 틸렛 라이트가 뎁의 폭력을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오 틸렛 라이트는 "뎁은 전용기에서 허드를 때리기 시작했고, 허드를 세게 밀치거나 주먹으로 치기도 했다"며 "지난해 12월에는 폭행을 당해 베개가 피로 물들어 있는 것을 직접 봤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허드의 입술은 터졌거나 머리카락뭉치가 계단에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뎁의 폭력설에 힘을 실었다.
허드는 지난달 22일 뎁과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뎁에게 반복적인 학대를 당했으며, 뎁이 약물과 알코올 중독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뎁과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해 2월 바하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니 뎁은 10년 넘게 동거한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하고 엠버 허드와 결혼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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