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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가 아…아재요? 가수 겸 배우 에릭이 미혼 여성이 꼽은 데이트 1순위 싱글 아재에 뽑혔다. /남윤호 기자 |
2위는 정우성, 3위 이서진
[더팩트｜권혁기 기자] 미혼 여성이 꼽은 데이트 1순위 싱글 아재 스타로 케이블 채널 tvN '또 오해영'으로 인기몰이 중인 에릭이 뽑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20~30대 미혼 여성 376명을 대상으로 '아재(아저씨)의 기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혼 여성들이 가장 데이트 하고 싶은 싱글 아재 스타는 '또 오해영'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고 있는 에릭이 1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우성(16.0%), 이서진(13.8%), 성시경(12.8%) 순이었다.
미혼 여성들이 생각하는 아재의 기준은 평균 39세로 나타났다. 38세(32.4%)란 답변이 가장 많았고 39세(23.7%), 40세(14.4%) 순으로 이어졌다.
아재 패션 1위는 '목깃을 세운 티'(23.1%)가 꼽혔으며 샌들에 양말(19.7%), 등산복(14.6%), 하안 메리야스(13.6%) 등의 패션이 뒤를 이었다. 아재들이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점심 메뉴에 관해 묻자 '추어탕'(27.4%)을 떠올리는 여성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해장국(20.5%), 보신탕(16.5%), 내장탕(11.7%)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에릭은 1979년생으로 올해 만 37세,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한국나이 44세다. 이서진 성시경은 각각 71년(만 45세) 79년(만 37세)에 태어났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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