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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작 논란' 조영남. 가수 겸 화가 조영남 팬클럽 '아티스트 조영남'이 10일 예정이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덕인 기자 |
조영남 팬클럽, 기자회견 전날 돌연 취소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겸 화가 조영남 팬클럽이 조영남의 뜻으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조영남 팬카페 '아티스트 조영남'은 9일, 다음 날 서울 삼성동 지구촌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팬클럽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와 통화에서 "조영남이 자숙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래서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팬클럽 회원들은 8일 "조영남에 둘러싼 오해를 풀고 이미지를 회복시키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팬클럽 회장인 이씨와 또 다른 팬 갤러리 관장이 참석해 팝아트와 조영남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었다.
한편 대작 논란에 휘말린 조영남은 지난 3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에 사기 피해자 신분으로 출석해 16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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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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