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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보이즈 멤버들에게 피소당한 김창렬. 그는 세 가지 혐의 가운데 두 가지 혐의를 벗었다. /더팩트 DB |
"폭행 혐의 불구속 기소 유감"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세 명에게 피소된 가수 김창렬(42)이 세 가지 혐의 가운데 두 가지에 대해 누명을 벗게 됐다.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엔터102 관계자는 7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원더보이즈 멤버 세 명이 김창렬에게 제기한 소송 가운데 업무상 횡령 혐의는 '혐의 없음' 판결을 받았고, 조세법 관리 위반 혐의는 각하됐다"고 밝혔다.
이어 "폭행 혐의는 법정에서 시비를 가릴 것"이라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원더보이즈 멤버 세 명은 지난해 11월 김창렬을 폭행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하지만 김창렬은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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