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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혜성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혜성은 사고로 인해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 /더팩트 DB |
다사다난했던 스타들의 한 주, 방송 복귀부터 교통사고까지
쾌적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청아한 날씨와는 달리 이번 주 연예계에는 우중충한 소식이 많았다. 김혜성은 교통사고를 당해 목과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조인성은 자택에 극성 팬이 침입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던 린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반면 미쓰라진♥권다현 커플 결혼, 조쉬 캐럿♥국가비 열애 등 핑크빛 소식도 있었다.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더팩트>가 '스타기상청'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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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2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백진희 인스타그램 |
◆맑고 쾌청한 스타들의 열애와 결혼 소식
미쓰라진♥권다현, 3년 열애 끝 웨딩마치=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32·본명 최진)과 배우 권다현(30)이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슈퍼주니어 김희철(32)은 2일 자신의 SNS에 미쓰라진과 권다현의 결혼식 영상을 올리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백진희(25) 역시 SNS에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2년째 열애하고 있음을 알린 권다현과 미쓰라진은 열애 3년 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영국 남자' 조쉬 캐럿, 셰프 국가비와 열애 발표='영국 남자'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조쉬 캐럿(26)이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에 셰프 국가비(26)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조쉬 캐럿은 "(국가비와) 사귄 지 1년 정도 됐다"며 "우리를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국가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조쉬 캐럿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임창정 음원차트 1위 '굳건'=가수 임창정(41)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또 다시 사랑'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지난 달 22일 발표된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발표 직후에는 10위권 내에 머무르는 수준이었으나 날이 갈수록 '순위 역주행'을 해 결국 1위에 올랐다. 임창정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에 "임창정 '또 다시 사랑' 역주행 진짜 감사합니다! 눈물 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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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홍철이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하지만 노홍철의 복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방송화면 캡처 |
◆노홍철 복귀에 대한 시청자 반응? 냉담… '흐림'
노홍철 복귀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시청자에 혹평=방송인 노홍철(36)이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약 10개월 만이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노홍철은 자신의 음주운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여행 중 외국인에게 "음주운전 절대로 하지 마라"고 말하며 '셀프디스'를 했다. 그러나 방송에서 비친 노홍철의 면모는 진정성이 없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에게 냉담한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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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이 지난 달 28일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린은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린 인스타그램 |
◆교통사고, 무단침입, SNS 비공개 전환…'번개 동반한 비'
김혜성, 교통사고 당해 목과 허리 부상=배우 김혜성(27)이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나무액터스에 따르면 김혜성은 지난 달 26일 오전 프로그램 촬영을 대기하며 주차 구역 내에 주차를 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 과속 차량에 의해 충돌이 일어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혜성은 목과 허리에 부상을 당했으며 김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의 후미 역시 심각하게 파손됐다.
중국인 극성팬, 조인성 자택 무단침입=배우 조인성(34)의 자택에 중국인 극성 팬 A 씨가 무단 침입해 난동을 부렸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달 29일 밤 12시 2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조인성의 자택에 침입해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 당시 조인성은 자택에 머물고 있었으며 A 씨는 조인성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가족의 진술에 따르면 A 씨는 조인성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나 해외 일정을 따라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악플'에 고통 호소한 린, SNS 비공개 전환=가수 린(33)이 자신의 SNS를 닫았다. 린은 지난 달 28일 자신의 SNS에 "잠시 닫아둡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린은 SNS에 "악플은 아무리 들어도 무뎌지지 않고 같은 자리를 송곳 같이 뾰족한 것으로 계속해서 찔리는 기분이다. 솔직히 많이 언짢고 속상하다"는 글을 올려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린은 이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에 SNS를 닫았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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