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내 딸 금사월'에서 백진희와 윤현민이 갈등을 벌였다. 어른이 돼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신경전을 벌였다.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
윤현민-백진희, 서로 못 알아보고 티격태격
'내 딸 금사월'에서 윤현민과 백진희가 신경전을 벌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열출 백호민 이재진, 극본 김순옥) 9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과 강찬빈(윤현민 분)이 공사장에서 만나 한 차례 다툰 이후 신도시 부지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친구로 지냈던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티격태격 댔다. 이날 찬빈은 신도시에서 설계도를 구상하고 있는 사월을 보고 "설계도에 새를 그리는 거 보니 초짜네"라고 시비를 걸었다. 사월은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다더니 요새는 신도시 부지에서도 만나나보다"고 응수했다.
찬빈은 더욱 흥분해 "내가 더 때문에 분해서 잠도 못잤다"고 화를 냈다. 사월은 손으로 찬빈을 밀쳤다. 찬빈은 "너 어디서 더러운 손으로 만지냐. 너 몇 살이냐"고 물었다. 사월은 "먹을 만큼 먹었다. 민증이라도 까야 알겠느냐"며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 생년월일이 같은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고 찬빈은 "이런 애랑 생일이 같다니"라며 분해했다.
'내 딸 금사월'은 진실을 숨기려는 자와 복수를 하려는 자가 25년 동안 치른 전쟁과 목숨을 건 한판승부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인기기사]
· [영상] 화장실에게 여자 친구에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장난
· [영상] 팬티 보여주면서 엉덩이 흔들! 걸그룹 화끈한 '섹시댄스'
· [영상] 가슴 만지고-덮치고! 축구 女심판 '얼마나 섹시하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