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복귀할 수 있을까?
고영욱
가수 고영욱이 출소하면서 앞으로 활동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영욱은 10일 오전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징역 2년 5개월 형량을 채우고 출소했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2년 6월, 신상정보 공개 고지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고영욱에 앞서 엠씨 더 맥스 이수는 2009년 12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10대 소녀에게 돈을 주고 3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져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수는 이후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했고, 지난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 출연했지만 대중들은 외면했다.
또한 고영욱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만큼 대중들이 쉽게 마음을 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영욱이 출소하자 누리꾼 대다수는 "복귀는 절대 안 된다"는 의견을 표현하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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