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마음 고생 '재조명'
박유천
배우 박유환이 사생팬으로 힘들어 한 박유천을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은 지난 2012년 3월 13일 채널 A 새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 제작발표회에서 JYJ의 사생팬 논란에 대해 안타까움 심경을 밝혔다.
박유환은 "어렸을 때부터 형을 지켜보면서 그런 부분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박유천이 사생팬으로 인해 웃음까지 잃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유환은 "형이 늘 기분이 가라앉아 있어 동생으로 많이 안타까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함께 웃고, 장난치고 밝게 지내는 정도다. 최대한 형에게 많은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유천이 소속된 그룹 JYJ가 지난 2012년 3월 사생팬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휘두르는 정황이 포착된 음성 파일이 공개돼 큰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면서 비난의 화살은 박유천이 아닌 사생팬들에게 돌아갔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생들이 박유천 집 주차장에 CCTV 설치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은 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으로, 박유천이 주차장 벽 뒤에 바짝 붙어 주변을 살핀 뒤 조심스레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더팩트DB
[인기기사]
· [TF 먹방탐구] 술술 넘어가는 '백종원 수박주!'
· 소유 '가슴' vs 보라 '다리', 씨스타 노출대결 '후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