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신화호 선원 모두 생존!
9신화호
이틀째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던 어선 9 신화호의 선원 8명이 모두 구조됐다.
9 신화호는 8명이 승선해 지난달 26일 충남 태안 신진도에서 출항한 배로,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위치보고가 되지 않아 선주가 당국에 신고했다.
평택해양경비안전서는 10일 오전 10시 5분께 국제 여객선 리자오오리엔트호로부터 인천 옹진군 가덕도에서 남서쪽 방면 22㎞ 해상에서 구명보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후. 9 신화호 선원들이 타고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장에 318 경비함정과 헬기를 급파했다.
318함은 오전 11시 25분께 현장에 도착해 9 신화호 선원 8명 모두 구조했으며,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은 9 신화호 선원 모두를 충남 서산 대산항을 통해 서산시내 한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사진 출처 =더팩트DB (위 사진은 아래 내용과 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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