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한 번 웃고 나면 잊어버릴 수 있어 괜찮다"
장윤정
장윤정이 공연 때 힘들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장윤정은 과거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힘들었던 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윤정은 "예전에 참는 걸 하마터면 못할 뻔할 만큼 굉장히 화가 났던 적이 있다. 가수 장윤정으로 우뚝 선 무렵 지방에 행사를 갔는데 열약한 환경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무대 뒤에 경호는 커녕 통제가 안 된 상황이었다. 이때 어떤 분이 선 채로 일부러 저 들으라고 '쟤 누군데'라고 큰소리 내셨다"고 밝혔다.
또 장윤정은 "그 뿐 아니었다. 옆에 분이 '쟤 장윤정이야. 장윤정'이라고 가르쳐드라자 알면서도 '아 그래?'라며 형광펜을 얼굴 앞에 흔들며 '사인해봐'라고 말하며 빙글 웃었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술 드셨겠지. 판단력이 흐려지셨겠지. 그렇게 넘겼다. 다행히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한 번 웃고 나면 잊어버릴 수 있어 괜찮았다"고 밝혔다.
장윤정에 누리꾼들은 "장윤정 그렇구나", "장윤정 안쓰럽다", "장윤정 어쩌다가", "장윤정 아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문지현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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