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없이 태그? SK 김광현 빈 글러브로 태그 아웃! '속았다'
 |
| SK와이번스 김광현 SK와이번스 김광현의 태그 아웃에 모두가 속았다. / 더팩트 DB |
SK와이번스 김광현
공도 쥐지 않은 SK와이번스 김광현의 감쪽같은 속임수에 속았다.
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전에서 김광현의 감쪽같은 속김 수에 모두가 속은 것이다. 경기 4회말 2사 2루의 상황에서 박석민이 친 공이 내야 플라이가 됐고, 한차례 바운드 된 공을 브라운이 잡았다. 이때 김광현이 홈으로 달려드는 최형우에게 태그아웃을 걸었으나 방송 중계화면에는 이 공을 브라운이 잡는 것이 잡힌 것이다.
방송화면을 본 해설진도 "김광현 선수가 잡지 않았군요"라며 해당 상황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하지만 글러브에 공도 없는 김광현이 최형우에게 태그아웃을 건 것이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광현 대박","김광현 오해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인기기사]
· "성 정체성 혼란 느꼈다" 40대 의사 스스로 성기 절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