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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꼼짝하지 마!' 오토바이를 탄 남성 2명이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려 했으나 정차한 차 두대를 들이박고 경찰에 붙잡혔다./유튜브 'babol.kr' 영상 화면 갈무리 |
'경찰관을 보고 도망가려 했으나…'
오토바이를 탄 남성 2명이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려 했으나 정차한 차 두대를 들이박고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차량용 블랙박스를 보면, 오토바이를 탄 남성 2명이 정차한 차들 사이로 끼어든다. 영상 게시자는 영상 속 인물들이 고등학생일 것으로 추정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이들은 문득 오른쪽을 바라본 뒤 갑자기 오토바이를 후진한다. 경찰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왜 경찰관을 보고 도주하려 했을까. 헬멧을 쓰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로교통법 제50조 3항은 이륜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운전자와 동승자는 행정자치부령으로 정하는 '인명보호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인명보호 장구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32조의 각 호에 따르는 안전모를 말한다.
안전모를 쓰지 않고 적발된 경우 3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도주하려다 정차한 차의 뒷바퀴를 들이받는다. 이를 본 경찰관은 재빠르게 길목을 차단한다. 이들은 또다시 방향을 틀어 도망가다 다른 차량과 부딪힌 뒤 결국 경찰관에게 붙잡힌다.
오토바이에 들이받힌 차주도 차에서 내리면서 영상은 끝난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 [영상] 경찰관을 보고 도망가려 한 오토바이 운전자 (https://www.youtube.com/watch?v=1J1x7hoKD8Q)
<영상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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