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유재석에게 통큰 선물 받아 '눈길'
한수민
방송인 유재석이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 씨의 병원에 레이저 시술기를 선물한 사실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지난 4월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영철과 뮤지컬배우 정성화는 결혼식 축의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유재석 씨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축의금을 많이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귓속말로 박명수에게 지시를 내렸고, 박명수는 "'병원에 레이저 시술기를 선물했다고 말해달라'고 한다"며 재차 폭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신영은 "유재석이 귓속말로 자신의 미담을 시키다니, 이런 모습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한수민 씨, 부럽네요" "한수민 씨, 얼마짜리에요?" "유재석 통근 선물에 한수민 박명수 부부 입 찢어진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수민은 지난 2008년 개그맨 박명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를 두고 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한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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