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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데뷔 19년을 맞는 가수 이기찬. '복면가왕'에 출연해 오랜만에 음악팬과 조우했다. /복면가왕 방송 캡처 |
19년차 가수 이기찬 복면가왕으로 팬들과 깜짝 인사
'복면가왕' 참가자 '알까기맨'의 정체는 19년차 가수 이기찬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대 가왕을 향한 가수 8인의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참가자로 무대에 오른 '오필승'과 '알까기맨'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노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든 명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판정단 김형석은 '알까기맨'의 가창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가면을 벗은 인물은 가수 이기찬이었다. 이기찬은 복면을 벗고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열창, 또한번 평가단과 청중단 모두의 귀를 즐겁게했다. 이기찬은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니 기쁘다"고 말했다.
'복면가왕'은 스타들이 가면을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해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더팩트｜이승우 기자 press0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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