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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서프라이즈'에서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이 다뤄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 진실은?
'서프라이즈'에서 아인슈타인 뇌 절도 사건이 다뤄졌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천재의 뇌조각'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인슈타인이 대동맥 파열로 76세 나이에 죽음을 맞이했고, 죽기 전 자신이 신격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몸을 화장해달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그의 가족들은 화장을 했지만, 몇십 년 후 '뉴저지먼슬리'의 스티븐 레비가 아인슈타인 뇌 사진을 공개했다.
1995년 아인슈타인이 사망한 프린스턴 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던 토마스 하비는 천재의 뇌가 궁금한 마음에 몰래 아인슈타인 뇌를 꺼냈고, 그 속에 솜을 채웠다.
이후 토마스 하비는 아인슈타인 뇌를 촬영하고 240조각으로 자르는 등 연구를 진행했지만, 특별한 결과를 내지 못하자 다른 과학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아인슈타인 뇌를 꺼내고 이후 아들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아들이 사망한 상태여서 확인이 어려웠다.
한편 아인슈타인 뇌를 연구하겠다는 과학자들이 몰려들었지만 결국 흐지부지됐고, 이후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됐지만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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