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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호·전효성, '처용2'서 다시 뭉친다 배우 오지호(왼쪽) 전효성이 OCN '처용2'에 캐스팅됐다. / OCN 제공 |
8월 방송 예정
OCN '처용2'가 배우 오지호(39),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6) 캐스팅을 확정했다.
OCN 관계자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호러 수사극 '처용2'(연출 강철우, 극본 홍승현 외,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가 오지호 전효성 등 주요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 지난해 첫 시즌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역대 2위 시청률을 기록해 이번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2에서는 영혼을 보는 처용의 능력을 알게 된 동료들이 처용이 전하는 죽은 자들의 메시지를 믿고 따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극 중 전효성은 지박령(특정 공간에서 떠나지 못하는 영혼)에서 풀려난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아 윤처용과 호흡한다. 특히 시즌1에서도 함께 연기했던 두 사람이 보여줄 차진 호흡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매 사건에 얽힌 원혼들의 한과 욕망, 그리움, 추억을 풀어내며 시청자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OCN '처용2'는 오는 8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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