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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정상훈 곱창. 뮤지컬배우 정상훈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가가 한우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 남윤호 기자 |
썰전 정상훈, 곱창 껍질 벗기기 싫어서…
지난 3월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나온 뮤지컬배우 정상훈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방송에서 정상훈은 "처가가 한우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장모님이 내가 자고 있으면 깨워서 곱창 껍질 좀 벗기고 서빙하라고 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걸 몇 번 당하다 보니 술부터 찾는다. 술을 먹고 자면 푹 잠든다. 무조건 잠든 척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상훈은 11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예능 늦둥이'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썰전 정상훈 곱창 먹고 싶다", "썰전 정상훈 장모님도 다 알고 있었을 듯", "썰전 정상훈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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