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박지윤, 프리선언 한 이유가?
박지윤이 아나운서 시절 출연료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2월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KBS 아나운서 신입 시절 장동민과 라디오 방송을 같이한 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당시를 회상하며 "장동민은 잘나가는 개그맨이었지만 나는 신임 아나운서라 장동민의 일정에 맞춰 오후 3시쯤 라디오 녹음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동민은 "그때 박지윤 씨의 출연료가 만 원 이었다"고 말하자, 박지윤은 "만 원이 아니라 9천 원을 받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종신이 장동민에게 "박지윤이 언젠가 프리를 할 거라 예상했냐"고 묻자, 장동민은 "박지윤 얼굴에 독기가 가득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08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박지윤은, JTBC '썰전' tvN '성적 욕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능력 있는 진행자로 인정받고 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출처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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