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메르스 의사, 추가 확진자 4명 중 3명도 14번 환자로부터 감염
11일 한 매체에 의해 알려졌던 35번 환자인 메르스 의사의 뇌사설이 오보로 밝혀진 후, 메르스 의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5번 환자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12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추가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수가 1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메르스 의사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다른 환자를 진료하다 14번 환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2일 발표된 추가 확진자 중 3명 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지난달 27∼29일 14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126번 환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출처 = 배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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