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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중국인 멤버 타오가 결국 중국에 1인 기획사를 만들었다. /남윤호 기자 |
타오도 결국 1인 기획사를?
엑소 중국인 멤버 타오가 결국 중국에 1인 기획사를 만들었다.
11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안녕하세요! 여기는 황쯔타오(Z.TAO) 공식 공작실입니다. 오늘 이후 황쯔타오의 소식과 일상은 이곳에 업데이트됩니다. 인증 작업이 진행 중이니 여러분의 팔로잉을 환영합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팬들은 타오가 엑소에서 나가 1인 기획사 활동을 시작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타오와 타오의 부친이 이 계정을 팔로잉 한 걸로 알려져 사칭 계정도 아니라는 것. 특히 엑소에서 쓰던 타오가 아닌 본명인 황쯔타오를 내세우고 있어 팀 탈퇴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타오는 부상을 이유로 지난 4월 정규 2집 타이틀곡 '콜미 베이비' 무대에 서지 않았다. 이후 그의 아버지는 "타오가 회사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그저 다치기만 한 거라면 무슨 의미가 있나. 우선 타오 다리를 치료하기로 했는데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심했다. 우리가 바라는 건 돈이 아니라 아들의 건강과 평안"이라고 주장했다.
엑소는 지난해 중국인 멤버 크리스 루한에 이어 타오까지 탈퇴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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