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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돌' 신화가 상표권 명의 이전 및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더팩트DB |
"신화는 이제 오롯이 우리 것"
'장수돌' 신화가 상표권 명의 이전 및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지난달 27일, 법원으로부터 '신화' 상표권 양도를 최종 승인 받은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11일 명의 이전을 완료하며 회사 이름을 기존의 신화컴퍼니로 바꿨다. 이와 함께 상표권 문제로 제약이 있던 음반 및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해외 사업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신화가 데뷔했던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신화' 상표권을 양도 받은 준미디어와 2012년부터 소송을 벌였다. 지난해 8월,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준미디어와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 소송에서 일부는 승소했지만 일부 패소한 것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고 결국 이름을 되찾게 됐다.
17년 만에 완전한 신화의 이름을 찾게 돼 멤버들과 관계자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신화컴퍼니 측은 "신화 멤버들은 물론 팬들 또한 오랜 시간 간절히 바란 '신화'라는 이름이 이제 온전히 우리의 이름이 됐다"며 "신화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테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화는 오는 20일 난징에서 세 번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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