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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확산 막아라'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병희 기자 |
국민안심병원, 메르스 확산 막아지나?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질병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의심 환자나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를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하고 1인 1실을 제공한다.
일부 메르스 확진자가 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볼 때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확산을 막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안심병원에는 전국 30여 개 병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어 국민안심병원 운영안을 논의·확정했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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