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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홍 별세! '짱구 아빠'로 유명한 오세홍 성우가 암으로 투병하다 22일 새벽 별세했다. /만화 '짱구는 못말려' 캡처 |
오세홍 성우 별세
성우 오세홍이 22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 사이 '그가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됐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세홍은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짱구는 못 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영화에서는 톰 크루즈 등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TV 외화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세홍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오세홍 성우 님, 감사합니다" "오세홍 성우 님 그리울 것 같습니다" "오세홍 성우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암으로 투병하던 오세홍은 병세가 악화해 이날 새벽 5시 20분 세상을 떠났으며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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