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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향 액션 다시 보니…. 배우 임수향이 기모노를 입고 액션을 소화하고 있다. / KBS 제공 |
임수향, '액션 여전사' 계보 이어
임수향이 20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액션 여전사' 임수향의 과거 액션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임수향은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시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액션을 연기했다. 앞서 KBS 2TV '아이리스2'에서 북한 요원 출신으로 액션감을 익힌 임수향은 '감격시대'에서 한층 물오른 액션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감격시대'에서 조선인 아버지 신죠와 일본인 어머니 료코 사이에서 태어난 데쿠치가야 역을 맡았다.
임수향은 타고난 유연함과 액션 감각으로 남자 배우들도 힘든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 무술팀과 배우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팬들 또한 임수향의 액션에 '액션 여전사 탄생'이라고 지지를 보냈다.
한편 임수향은 '라디오스타'에서 중학교 시절 '최강 노안'이라고 놀림 받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는 등 감춰온 입담을 뽐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oe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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