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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향 초아 알고 보니 '90라인 미녀!' 임수향과 초아가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주목을 끌고있다.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
임수향 초아 '미녀들의 입담'
임수향과 초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강수지, 배우 임수향, 방송인 김새롬,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초아는 "가수가 너무 되고 싶었다. 소녀시대 분들이 연습생으로 있던 시절이었는데, 그 분들을 보고 부러워 SM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15번 떨어졌다. 이후 JYP 오디션을 봤는데 또 최종에서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박진영 눈이 해태라는 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초아는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혼자서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이후 IPTV 상품 영업을 했다. 당시 중부영업팀에서 1등 했는데, 한달에 500만원을 벌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함께 출연한 임수향에게 "임수향이 언니인 줄 알고 말끝마다 '언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임수향과 초아는 모두 1990년생 동갑내기다. 초아는 "오늘 임수향 나이를 처음 알았다"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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