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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성추행 혐의 불구속. 백재현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위밴드 수술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더팩트DB |
백재현 위밴드 수술로 40kg 감량
개그맨 겸 연극연출가 백재현이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백재현이 체중 감량을 위해 받은 위밴드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
백재현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재현은 "2011년 건강검진 당시 상태가 심각했다. 위 밴드 수술과 운동으로 118kg에서 체중을 40kg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백재현은 "급격한 체중감량으로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며 "돌출된 입이 도드라져 보여 양악 수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위밴드 수술은 최근 가수 신해철의 사망으로 널리 알려졌다.
위밴드 수술은 식도와 위가 이어지는 부위에 위밴드로 불리는 장치를 채워 위장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 명륜동 한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의 성기를 핥는 등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백재현은 동성애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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