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재명, 유승준 맹비난 후 지지율 상승?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승폭이 주목받고 있다. / 더팩트DB |
이재명, 유승준 심경고백 맹비난
이재명 성남시장이 병역 기피 논란의 유승준을 향해 일침을 가한 가운데 이재명 시장에 대한 지지율 변동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8위로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야권 후보군 가운데는 4위다.
1위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였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철수 의원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3월 조사까지 순위권에 올랐던 안희정 지사는 이재명 시장에 밀려 순위권 포함되지 못했다.
이재명 시장은 홍준표 경남지사의 무상급식 중단과 정반대 행보를 보이며 복지 확대를 주장했다.
최근에는 유승준 심경고백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누리꾼들의 지지를 이끌었다.
이재명 시장은 유승준 심경고백 다음날인 20일 페이스북에 "외국인 한 명을 위해 오천만 대한민국이 법을 고치거나 위반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재명 시장은 "스티브유님 지금이라도 군입대하겠다구요? 그게 진심이라면 그대는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마라"며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고 노력한만큼 거두는 공정한 나라, 그런 대한민국을 소망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