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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정 복귀 초읽기. 황수정이 지난해 12월부터 배우 장광 이채영의 소솏 에이치스타컴퍼니와 손잡고 복귀작을 물색하고 있다. /더팩트DB |
황수정 에이치스차컴퍼니 손잡고 복귀 준비
배우 황수정의 연예계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황수정은 최근 배우 장광 이채영 등이 소속된 에이치스타컴퍼니와 미팅을 갖고 전속 계약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에이치스타컴퍼니 관계자는 20일 <더팩트>에 "이제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처럼 알려졌지만,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계약서를 쓰지 않았을 뿐 업계에서는 이미 함께 일하는 것을 알고 있다. 계약을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복귀작을 물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수정은 지난해 전 소속사 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 않고 있다. 오직 복귀작을 고르는 것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황수정은 지난 1994년 MBC '아들의 여자'로 데뷔한 후 MBC '허준'에서 예진아씨 역을 맡아 단아한 미모를 뽐내며 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 2001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후 긴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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