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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이 출산 후 복귀작으로 KBS2 주말극 '산옥씨네 삼형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
가수 겸 배우 유진이 출산 후 복귀작으로 KBS2 주말극 '산옥씨네 삼형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유진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유진이 출연 제안을 받은 게 맞지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유진은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유진이 이 작품에 출연하면 2013년 MBC '백년의 유산'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에 나서는 셈이다. 심지어 지난달 딸을 출산한 그가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할지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산옥씨네 삼형제'는 앙숙 관계인 엄마 산옥과 딸 진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KBS2 '공부의 신', '브레인'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가 극본을 쓰며 '구미호: 여우누이뎐'을 연출한 이건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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