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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요원 택했다는 엄태웅? 이요원과 엄태웅이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DB |
이요원, 엄태웅과 무슨 일이야?
이요원과 엄태웅이 서로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요원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 여왕을 맡아 연기를 했다. 당시 엄태웅은 강렬한 카리스마의 김유신 역으로 이요원을 지켜주는 역할을 맡았다.
극중 엄태웅은 이요원을 해치려는 사람들에 맞서 "끝까지 그녀를 지킬 것"이라고 맹세해 이요원을 향해 연모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요원 역시 "나 살리려다 죽을까 봐 그럽니다"라며 "그런 일이 생기면 제 자신을 백 번 죽여도 모자를 만큼 저 자신을 미워하게 될 겁니다"고 엄태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요원의 말을 들은 엄태웅은 단호한 목소리로 "쓸데없는 소리 마라"며 "내가 널 택했다"고 이요원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요원과 엄태웅의 연기를 본 네티즌은 "이요원, 연기 잘한다" "이요원, 엄태웅이랑 잘 어울린다" "이요원, 멋있다" "이요원, 엄태웅 정말 애절하다" "이요원, 연기 소화 능력이 최고다" "이요원, 엄태웅 둘 다 극중에 몰입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요원은 지난 17일에 두 딸에 이어 셋째 아들을 출산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요원은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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