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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일요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문병희 기자 |
오전까지 안개…교통안전 주의
오늘(3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 등 남부 지역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경남남해안·제주도 20~60mm 전라남북도·경상남도·경북남부 10~30mm 그 외 지역 5~10mm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부산 15도 대구 16도 광주 17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부산 19도 대구 20도 광주 22도 등이다.
오전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 주의가 필요하다. 또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조업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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