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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1주기 특집 프로그램 방송으로 지상파 3사 편성에 변화가 생긴다. 오는 16일 지상파 3사 오후 11시대 예능 프로그램은 모두 결방된다. /KBS 제공 |
지상파 3사, 세월호 1주기 특집 프로그램 편성…예능 결방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특집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편성됐다.
14일 지상파 3사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는 16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MBC는 '천생연분 리턴즈'가 방송되는 오후 11시대에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 스페셜'을 방송한다. SBS 역시 '자기야'를 결방하고 특집 다큐멘터리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KBS의 경우 1채널에서 세월호 1주기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 2채널에서는 '해피투게더3' 대신 특선 영화 '마음이'를 방송한다.
16일 KBS1에서는 '세월호 1주기 특집' 1, 2부가 방송된다. 이날 'KBS 뉴스9'는 팽목항에 설치된 특설 스튜디오와 본사 스튜디오를 연결한 2원 방송으로 진행된다. 세월호 1주기의 추모 분위기는 물론 선체 인양 문제 등 세월호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심층 보도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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