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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램핑장은 어떤 곳? 글램핑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램핑장은 집에서 사용하는 편의시설을 텐트 내부에 가져다 놓은 숙박시설이다. /올리브 TV 방송 영상 갈무리 |
글램핑장, 유독성 물질 많아 화재 시 위험
글램핑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m가량 떨어진 한 글램핑장에서 불이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글램핑장은 '인디언텐트'라고 불리는 원뿔형 텐트 5채로 운영됐다. 불이 난 인디언 텐트는 방염처리가 안된 가연성 소재로 텐트 안에는 가전제품이나 난방용품 등 유독성 물질이 많았다. 이 때문에 참사를 피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글램핑(Glamping)이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한 신조어로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곳'을 말한다. 글램핑은 집에서 사용하는 편의시설을 텐트 내부에 가져다 놓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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