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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부녀.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 딸 강다은(위)이 아빠를 충격에 빠뜨렸다. '아빠를 부탁해' 강다은은 이경규 같은 아빠가 좋다고 말했다.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
'아빠를 부탁해' 강다은 "예림이는 편하게 하고픈 말 다 하니까"
'아빠를 부탁해' 강석우가 이경규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1일 첫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 딸 강다은은 이경규 같은 아빠 좋다며 고백했다.
강다은이 "이경규 같은 아빠도 좋다"고 솔직히 말하자 강석우는 잠시 충격에 빠진 기색이었다.
강석우가 "걔가 뭐 좋은 것이 있냐. 뭐가 좋아. 부드러운 것? 딸에게 자유롭게 냅두는 것?"이라며 밥상에서 강다은을 취조하듯 질문을 던졌다.
강다은은 "(이경규 딸) 예림이는 엄청 편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니까"라고 대답했고 강석우는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너무 엄청 편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라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말은 그렇게 했으나 여전히 위압적인 강석우의 태도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한번에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지난달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전국 시청률 13.2%(닐슨코리아 제공)로 성공을 거두고 정규 편성으로 이어졌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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