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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교복은 괜찮아도 청청은 너무해요~' 배우 김희선이 지난 17일 오후 드라마 '앵그리맘' 제작 발표회에서 '청청패션'으로 등장했다./김슬기 기자 |
김희선, 위아래 '청청 패션' 자신감
'무결점 미모' '방부제먹은 얼굴'. 배우 김희선은 37살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앳된 외모를 자랑한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교복을 입고 '고딩'보다 더 자연스러운 교복맵시를 뽐내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인형같은 이목구비 또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하다. 완벽에 가까운 미모로 어떤 의상을 입어도 거리낌없이 소화하는 김희선이지만, 최근 보여준 '청청 패션'은 해도 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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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 패션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배우 김희선의 무결점 외모. '앵그리맘'에서 교등학교에 잠입하는 김희선의 교복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희선 페이스북, MBC 제공 |
김희선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제작 발표회에 '투머치'한 패션으로 등장해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앵그리맘'에서 생애 처음으로 억척스러운 엄마 조강자를 연기하게 된 김희선은 평소답지 않은 촌스러운 패션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이날 데님 소재의 재킷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했는데 청재킷은 소매와 가슴모두 금색 단추로 화려하게 장식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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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 김희선' 위아래 데님소재로 색상을 통일한 배우 김희선./감술가 기자 |
청바지도 휘황찬란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발목부분에서 종아리로 이어지는 황금색 지퍼부터 무릎을 덧댄 디자인까지 늘씬한 각선미의 김희선 아니면 소화할 수 없는 포인트가 돋보인다. '청청패션'에도 김희선의 화려한 외모는 빛이 났지만, 촌스러운 느낌을 지울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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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청패션에도 빛나는 김희선의 동안 외모. 김희선의 '투머치'한 패션은 화려한 외모를 그만큼 강조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남았다./김슬기 기자 |
정점을 찍은 건 김희선의 액세서리. 김희선의 큼직한 귀고리와 다양한 색상이 뒤섞인 하이힐은 촌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시켰다. 재킷 안에 입은 검은색 상의는 화사한 김희선의 외모까지 어둡게 만드는 마이너스 아이템이다.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는 김희선이었지만, 다소 촌스러운 '청청 패션'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샀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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